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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Insider Self-Medication 시대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2030세대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3년 1조 4천억원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 해 17년엔 2조 1천억원을 넘어섰다. 연평균 9%에 가까운 높은 증가율은 고령화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다. 체력관리는 물론 미용 효과를 기대 하는 20대 직장인들과 자기자신은 물론 배우자, 부모, 자녀의 건강을 바라 는 30~50대 부모까지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원료와 유통채널의 다변화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자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 제조에 대한 독점력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2) H&B스토어, 약국, 편의점 등에서 건 강기능식품을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그 결과 소비자는 좀더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만나고 구매하고 있다. 관심 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 노바렉스, 뉴트리바이오텍 석류농축액으로 국내 갱년기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에이치엘사이언스와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보유로 다수의 우량 고객사를 확 보하고 있는 노바렉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뉴트리바이오텍을 관심 기업으로 제시한다. 건강기능식품의 연평균 증가율 9% 주: 12~17년 연간 매출로 국내판매 및 수출액 포함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투자증권 1,409 1,482 1,631 1,823 2,126 2,237 0 500 1,000 1,500 2,000 2,500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십억원) 목차 I. 우리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1 1. 식약동원(食藥同源) 2. 원료의 구분 3. 연평균 성장률 9% II. 성장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3 1. 핵심 소비층의 확산 2. 다양해진 원료와 구체화된 기능성 3. 건강기능식품, 간식이 되다 III. 관심 기업........................................................................ 8 투자전략 이슈 2019. 3. 19 이나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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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Insider

Self-Medication 시대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2030세대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3년 1조 4천억원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

해 17년엔 2조 1천억원을 넘어섰다. 연평균 9%에 가까운 높은 증가율은

고령화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다. 체력관리는 물론 미용 효과를 기대

하는 20대 직장인들과 자기자신은 물론 배우자, 부모, 자녀의 건강을 바라

는 30~50대 부모까지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원료와 유통채널의 다변화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자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차별화

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 제조에 대한 독점력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2) H&B스토어, 약국, 편의점 등에서 건

강기능식품을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그 결과 소비자는 좀더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만나고 구매하고 있다.

관심 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 노바렉스, 뉴트리바이오텍 석류농축액으로 국내 갱년기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에이치엘사이언스와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보유로 다수의 우량 고객사를 확

보하고 있는 노바렉스,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뉴트리바이오텍을 관심 기업으로 제시한다.

건강기능식품의 연평균 증가율 9%

주: 12~17년 연간 매출로 국내판매 및 수출액 포함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투자증권

1,409 1,482

1,631

1,823

2,126 2,237

0

500

1,000

1,500

2,000

2,500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십억원)

목차

I. 우리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 1

1. 식약동원(食藥同源)

2. 원료의 구분

3. 연평균 성장률 9%

II. 성장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 3

1. 핵심 소비층의 확산

2. 다양해진 원료와 구체화된 기능성

3. 건강기능식품, 간식이 되다

III. 관심 기업 ........................................................................ 8

투자전략 이슈 2019. 3. 19

이나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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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 우리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1. 식약동원(食藥同源)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법적 기준

에 따라 제조한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증 받

은 제품이다.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을 이용해 건강유지, 건강증진,

체질개선, 식이요법 등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제조 목적으로 한다.

특정 기능성을 가진 원료, 성분을 사용해서 안전성과 기능성이 보장되는 일일 섭

취량이 정해져 있고, 일정한 절차를 거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나 마크를 표

기할 수 있다. 또한 의약품은 아니지만 일반 식품과는 달리 동물시험, 인체적용시

험 등 과학적 평가를 통해 기능성 원료를 인정하고 있다. 기능성은 ‘영양소 기능,

질병발생 위험감소 기능, 생리활성 기능’으로 구분하며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

해 보건용도로 유용한 효과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2. 원료의 구분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는 크게 ‘고시형 원료’와 ‘개별인정형 원료’로 구분된다. 고시

형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어 있는

원료로 제조기준, 기능성 등 요건에 적합할 경우 누구나 사용 가능한 영양소나 기

능성 원료를 의미한다. 비타민, 엽산, 마그네슘, 식이섬유, 인삼, 홍삼 등이 대표적

인 고시형 원료에 해당한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원료로 영업자가

원료의 안전성, 기능성, 기준규격 등의 자료를 제출하여 식약처장으로부터 인정

받은 원료다. 특정 영업자가 인정 받은 만큼 해당 업체만이 동 원료를 사용한 제

품을 제조할 수 있고 인정일로부터 6년이 경과하고 생산실적이 있는 품목제조신

고가 50건 이상 있는 경우, 고시형 원료로 전환될 수 있다.

<표 1> 고시형 원료의 종류

구분 종류

영앙소(28종)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비

오틴, 비타민 C, 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구리, 셀레늄, 요오드, 망간, 몰리브덴, 칼륨, 크롬, 식이섬유, 단백질, 필수지방산

기능성 원료(68종)

인삼, 홍삼, 엽록소 함유 식품,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녹차 추출물, 알로에 전잎, 프로폴리스추출물, 코엔자임Q10. 대두이소플라본, 구

아바잎 추출물, 바나바잎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 밀크씨슬(카르두스 마리아누스) 추출물, 달맞이꽃종자 추출물, EPA 및 DHA 함유 유

지, 감마리놀렌산 함유 유지, 레시틴, 스쿠알렌, 식물스테롤/식물스테롤에스테르, 알콕시글리세롤 함유 상어간유,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

매실추출물, 공액리놀레산,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마리골드꽃추출물,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포스파티딜세

린, 글루코사민, NAG(엔에이지, N-아세틸글루코사민, N-Acetylglucosamine), 뮤코다당․단백, 구아검/구아검가수분해물, 글루코만난

(곤약,곤약만난), 귀리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대두식이섬유, 목이버섯식이섬유, 밀식이섬유, 보리식이섬유, 아라비아검(아카시

아검), 옥수수겨식이섬유, 이눌린/치커리추출물, 차전자피식이섬유, 폴리덱스트로스, 호로파종자식이섬유, 알로에 겔, 영지버섯 자실체

추출물, 키토산/키토올리고당,프락토올리고당, 프로바이오틱스, 홍국, 대두단백, 테아닌, 엠에스엠(MSM, Methyl sulfonylmethane, 디메

틸설폰), 폴리감마글루탐산, 히알루론산, 홍경천 추출물, 빌베리 추출물, 마늘, 라피노스, 분말한천, 크레아틴, 유단백가수분해물, 상황

버섯추출물, 토마토추출물, 곤약감자추출물, 회화나무열매추출물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투자증권

식약동원(食藥同源),

식품과 약은 그 근본이 같다

고시형과 개별인정형으로

분류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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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연평균 성장률 9%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13년 연매출 1조 4천억

원 수준에서 매년 증가해 16년 2조원을 돌파한 뒤 17년엔 2조 1천억원을 넘어

섰다. 관련 제조 및 판매 기업의 수도 꾸준히 증가해 13년 440개였던 제조 기업

수는 17년에 496개를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의 성장세는 생산실적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13년부터 17년까지의 연평균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증가율은

9.2%로 동기간 0.6%에 그친 전체 식품산업의 성장률에 비해 매우 높다.

[그림 1] 건강기능식품 국내 생산실적 현황 [그림 2] 식품산업 국내 생산실적 현황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투자증권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투자증권

이처럼 높은 성장률은 고령화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다. 18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14.3%를 기록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5년엔

그 비중이 20%를 넘어설 전망이다. 그러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82.8세)과는 달리 건강수명은 64.9세로 오히려 짧아지고 있다. 이는

노년의 건강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림 3] 우리나라의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추이

자료: 통계청, 한국투자증권

1,042 1,120 1,133

1,471 1,481

0

300

600

900

1,200

1,500

1,800

2013 2014 2015 2016 2017

(십억원)

9.2%

129.4

127.9

126.8

128.8

132.6

122

124

126

128

130

132

134

2013 2014 2015 2016 2017

(조원)

0.6%

80.2 80.6 80.9 81.4 81.8 82.1 82.4 82.6 82.8 83.0

65.7 65.2 64.9

50

55

60

65

70

75

60

65

70

75

80

85

90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기대수명(좌) 건강수명(우)(세) (세)

3조원을 바라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

상승하는 기대수명과 달리

하락하는 건강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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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성장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

1. 핵심 소비층의 확산

우리보다 앞서 고령화를 겪은 일본의 경우, 고령 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선 94

년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였다. 98년 5천억엔이었던 시장규모

가 05년에는 2조엔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이후 구매력을 지닌 30~50대 인구가

감소하자 시장 규모가 축소되기도 했으나 일본 정부가 기능성표시식품제도를 재

정비한 15년부터 관련 기업들의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다시금 성장하기 시

작했다. 폭넓은 수요층을 겨냥하는 젤리,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다이어

트, 피부건조 해소, 눈건강 등 특정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면서 일본 건강기

능식품 시장은 연평균 2%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선 일본이 먼저 겪었던 고령화 시대로의 진입과 제품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 추세에 더해 건강기능식품의 수요 연령층이 확대

되고 있는 것이다. 구매력이 높은 30~50대의 부모는 자기자신은 물론 배우자,

부모, 자녀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다. 20대 직장인들은 꾸준한 체력관리

는 물론 미용 효과를 기대하며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다. 건강기능식품의 핵심

소비층이 건강해지고 싶은 노년층이 아니라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준비

하는 젊은 세대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 4] 건강기능식품 복용 이유 [그림 5] 연령대별 건강기능식품 구입률

자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투자증권 자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투자증권

72.6

58.3

47.7

8.2 7 5.22

0

10

20

30

40

50

60

70

80

체력증진 피로회복 질병치료 성장 및

발달

미용효과 질병예방 학습능력

개선

(%)

28.1

57.158.7 58.4

40.8

0

10

20

30

40

50

60

70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

3050인구 감소로

역성장하던 일본 시장은

제품 다변화로 반등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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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양해진 원료와 구체화된 기능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체력증진이나 피로회복 등을 목

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성장 및 발달, 미용, 학습능력

개선’ 등 그 기능성이 더 구체화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원료 다변화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대효과와 제형이 다변화되면서 선택의 폭

이 넓어진 덕분이다.

원료 차별화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들의 제품 차별화에 필수적이다. 다양한 기업

들이 활발하게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뛰어들면서 누구나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고시형 원료의 매력도는 하락하고 있다. 특히 고시형 원료 중에서도 제조품목 비

중이 가장 높은 비타민(17년 기준 27.5%), 홍삼(17년 기준 14.2%) 등은 이미

오랜 기간 해당 제품을 생산하면서 인지도를 확보한 선도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

어 경쟁 강도가 높다.

그렇다 보니 새롭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뛰어든 기업들 특히, 화장품이나 음식

료와 같이 기존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원료

차별화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제조에 대한 독점력을 보장받는 개별인정형 원

료를 개발해 제품을 차별화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노력이 ‘체지방 감소, 피부건

강, 갱년기 여성건강, 관절 건강, 기억력개선, 눈건강, 간기능 보호’ 등과 같이 다

양한 효과를 지닌 제품 생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림 6] 개별인정형 원료의 기능성별 인정 건수

주:08 ~ 17년 누적

자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투자증권

9161

4848

4342

3831

2927

2623

2220

1713

1211

0 20 40 60 80 100

체지방감소관절/뼈건강기억력개선

눈건강혈당조절간건강

피부건강장건강

혈중콜레스테롤개선항산화

혈행개선혈압조절면역기능피로개선

전립선건강긴장완화

갱년기여성건강과민피부상태개선

(건)

기능성이 구체화된

제품에 대한 구매 증가

원료 차별화 = 제품 차별화

제조 독점력을 인정받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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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성장세를 이어가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큰 파장이 일었다. 대표적인 개별

인정형 제품이자 여성의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크게 유행

하던 백수오 때문이다. 백수오는 ‘가짜 백수오’ 논란과 더불어 원료에 독성이 있

다는 성분 분석 결과가 발표되면서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 백수오 사태의 영향으

로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인정심사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기능성 원료 인정을

획득하기 위한 신규 심사 신청과 인정 건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개별인정형 제

품의 매출 또한 감소했는데, 15년 3천억원을 상회했던 개별인정형 제품의 매출

규모가 16년 이후 2천억원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원료 인정 건수는 17년을 바닥(인정건수 13건, 신규 원료 인정건수 4건)

으로 회복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원료 신청 대비 인정비율 역시 16년 8.3%

를 바닥으로 회복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정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인정받은 원료

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개별인

정 원료 보유여부가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그림 7]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과 개별인정형 매출 [그림 8] 개별인정형 원료 신규 신청 대비 인정 비율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투자증권 자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투자증권

개별인정형 원료의 개발에는 일반적으로 3~5년의 시간이 소요되며 작게는 5억

원에서 많게는 10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된다. 이에 더해 소재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연구인력이 요구된다는 점과 개발된 모든 소재가 상업화에 적합하진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정한 인력과 자본금을 보유한 일부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만이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은 뚜렷한 현실이다. 특히 백

수오사태가 있었던 15년 4월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별인정형 원료 심사 과

정에 임상시험, 독성시험,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에서의 기전 연구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를 위한 진입장벽은 더욱 높아졌다.

181 318 320

236 245

1,407

1,564

1,733

2,018 2,130

0

500

1,000

1,500

2,000

2,500

2013 2014 2015 2016 2017

개별인정형 건기식 전체

(십억원)

0

10

20

30

40

50

60

70

80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3Q18

(%)

백수오 사태로

개별인정형 제품의 매출도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인정 건수 회복 양상

까다로워진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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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한 기업은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여 B2C형태로 소비

자에게 판매하는 한편, B2B형태로 다른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에게 원료를 납품할

수 있다. 특히 최근과 같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외에도 제약사, 대형 유통사,

음식료 제조사 등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의 개발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관심이 많

은 시점에서는 시장 수요에 맞는 원료와 제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시장

지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3. 건강기능식품, 간식이 되다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을 예상한 화장품, 음식료, 제약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은 건강기능식품의 유통채널 다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주요

유통채널별 비중을 살펴보면 과거 직접판매채널인 다단계와 방문판매가 전체의

약 60%(10년 기준)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홈쇼핑 등장에 이어

온라인과 모바일 등으로 고객 접점이 다변화되고 H&B스토어, 편의점 등 새로운

유통망이 등장하면서 직접판매채널을 통한 유통 비중은 17%(18년 기준)대로 하

락했다. ‘제약 – 약국, 화장품 – H&B, 음식료 – 편의점’ 등과 같이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뛰어든 사업자들이 각자 강점을 보유한 채널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유통시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판매 채널의 다변화는 채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제품 출시로 이어지며 소비자의

접근성과 구매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실례로 편의점 CU는 건강 관련 식품 전

용 진열코너인 CU 헬스존을 구성했다. 대표 H&B스토어인 올리브영의 경우, 다

이어트 보조제를 제외한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16년부터 매년 50%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약처럼 복용했던 건강기능식품이 지나가다 들러 가볍게

구매하는 ‘간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림 9] H&B스토어에서 판매중인 건강기능식품들

자료: 언론자료

개별인정형 원료 유무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좌우

가장 컸던

직접판매 비중

17%까지 하락

채널 맞춤형 제품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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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입처 [그림 11]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 주요 구입처

주: 10년 기준

자료: 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투자증권

주: 18년 기준

자료: 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투자증권

<표 2>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건강관련 식품

상품

브랜드 홍삼정진 에브리타임(정관장) 칸타타 콜레컨트롤(롯데칠성) 뿌리채소 가볍다(롯데칠성)

상품

브랜드 슬림바디워터(동국제약) 웰스(천호엔케어) 팻다운(CJ제일제당)

상품

브랜드 오늘의 건강(이그니스) 루테인 구미(뉴트리) 쌍화보감(광동제약)

자료: 각 사, 한국투자증권

38.4

23.2

15.1

5.9 4.8 4.6 4.12.6

1.2 0.1

0

5

10

15

20

25

30

35

40

45

다단계

방문

통신

전문매장

홈쇼핑

백화점

인터넷

기타

할인매장

병원

약국

편의점

(%)

12.5

4.9

35.9

17.6

10.98.9

6.7

2.6

0

5

10

15

20

25

30

35

40

45

다단계

방문

통신

인터넷몰

대형할인점

약국

홈쇼핑

기타

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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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관심 기업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

에이치엘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석류

농축액류(빨강석류 - 갱년기 여성건강)와 밀크씨슬류(닥터 슈퍼칸 - 간건강),

스피루리나류(닥터 스피루리나 - 항산화)이며 특히, 석류농축액 사용 제품의 제

조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 18년 제품별 매출비중은 석류농축액류 68%, 밀크씨

슬류 17%, 은행잎추출물, 아로니아 및 기타 15%로 추정된다. 12년 석류추출물

의 불안장애, 우울증 장애 등의 개선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이후, 13년 석류추출

물의 갱년기 증상 관련 효과 향상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14년엔 이를

적용한 소재를 개발하여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획득했으며 ‘빨강석류, 닥터레

드퀸, 황후의석류진’ 등과 같은 독자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석류농축액은 15년 이후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식물성 원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성갱년기 시장의 절대강자였던 백수오가 독성논란으로 시장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15년 34억원이었던 석류농축액 관련 매출은 17년 192억원으

로 증가했고 18년엔 440억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대표 TV홈

쇼핑 업체를 중심으로 유통되는 자체브랜드 매출과 애터미, 한독, 천호엔케어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으로의 납품 물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9년에도 기

존 거래처로의 납품물량 확대, H&B스토어 등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 해외 홈쇼

핑 채널에서의 론칭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N사의 백수오 제품

매출액이 백수오 사태 발생 이전에 1천억원을 상회했음을 떠올려본다면 타깃 시

장이 동일한 석류 제품의 추가적인 매출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표 3>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소재의 비교

구분 기능성 석류농축액 이소플라본 승마 HRT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

(11가지 증상 모두 개선)

(2가지 증상 개선)

(2가지 증상 개선) ○

폐경기 증상 개선 ○ ⅹ ⅹ ⅹ

추가 기능성 피부보습 ⅹ ⅹ ⅹ

부작용 ⅹ 발암우려

(복용량 제한) 간손상 암, 심장병, 뇌졸증 등

경쟁형태 독점 완전경쟁 완전경쟁 완전경쟁

특허 ○ ⅹ ⅹ ⅹ

독점적 기술 ○ ⅹ ⅹ ⅹ

자료: 한국투자증권

에이치엘사이언스: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

백수오의 빈자리를 채운

석류농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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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깃은 관절염이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18년 11월 HL-JOINT100(석류

등의 복합물)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획득을 공시했다. 해당 원료는 동물

실험 결과 ‘연골 조직 손상 억제와 연골 재생효과’가 입증됐으며 인체 적용 실험

에서도 ‘골관절염 증상 지수 개선과 연골분해지표 활성 억제’가 확인됐다. 식약처

로부터의 인증 획득 후, 독자 브랜드의 골관절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9년 4~5월경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관절염 환자는 3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HL-JOINT100은 기존 치료법인 약물과 수술, 줄기세 등에 비

해 비용 부담이 작고 천연물 기반인 만큼 부작용도 적을 것으로 예상돼 상품화

이후엔 석류의 뒤를 잇는 히트제품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19년 2월 총 19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HL-JOINT100과 더불어 그 외 개별인정형 원료, 이너뷰티 원료 생산을 위한

국제 기준 GMP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로 22년 7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건강기

능식품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원료와 해당 원료를 기반

으로 하는 제품 제조능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투자는 에이치엘사이언스의 미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림 12] 연간실적 추이 [그림 13] 제품 원료별 매출 비중

자료: 에이치엘사이언스, 한국투자증권 자료: 에이치엘사이언스, 한국투자증권

23.7

40.9 40.2

64.1

36.8 5.3

12.4

0

10

20

30

40

50

60

70

2015 2016 2017 2018P

매출액 영업이익

(십억원)

11.5 15.4

11.1 11.2

3.4

9.3 19.2

44.0

11.7

16.2 10.0

8.8

0

10

20

30

40

50

60

70

2015 2016 2017 2018P

밀크시슬 석류농축액 기타

(십억원)

관절염 시장을 겨냥하는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획득

신규 공장 설립으로

차별화된 제조능력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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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194700)

노바렉스는 18년 11월, 코스닥에 상장된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제조기

업이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중 최다인 35개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CJ제일제당, 대상, 뉴트리, 한국야쿠르트, GNC(미국),

Blackmores(호주) 등 국내외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18년 부문별 매출비중은

원료 4.1%, ODM 48.4%, OEM 47.5%다.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보유기업인 만큼 최다 고객에게 최다 품목을 납품하

고 있다. 제품의 54%는 개별인정형 원료, 46%는 고시형 원료를 기반으로 생산

중이다. 18년 기준 총 205개의 고객사에 연평균 350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는 CJ제일제당, 콜마비앤에이치 등이다. 고객수가 많아 전체 매출비

중이 5%를 상회하는 곳은 CJ제일제당과 뉴트리 2개사뿐이다.

GNC와 Blackmores로 납품하는 물량도 최종 판매지역은 한국이라는 점과 자체

브랜드 제품이 없다는 점은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19년

1월 대만의 기능성음료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TCI와 4년 6개월의 OEM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FDA로부터 렉스플라본(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신규건강

보조식품으로 승인 받은 만큼 해외 매출의 점진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더불어 개

별인정형 원료 추가 확보를 위한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20년 4분기 완공을 목

표로 하는 신공장 건설(완공 후, 생산능력 현재의 2배 수준) 또한 진행하고 있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과 흐름을 함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림 14]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 계획 [그림 15] 납품 고객사 수 추이

자료: 노바렉스, 한국투자증권 자료: 노바렉스, 한국투자증권

2831

34 34 34 34 35

43

1

8

9

0

10

20

30

40

50

6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F 2020F

기존 신규

(건)

109117 114 119

159

176

205

0

50

100

150

200

250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개)

노바렉스: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기업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보유

20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증설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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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그림 16] 연간실적 추이 [그림 17] 매출 비중(18년)

자료: 노바렉스, 한국투자증권 자료: 노바렉스, 한국투자증권

뉴트리바이오텍(194700)

건강기능식품 ODM, OEM 전문 기업이다.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개발과 제조, 유

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8년 부문별 매출비중은 건강기능식품

36%, 건강지향식품 64%다. 국내 고객사로는 한국 암웨이, 롯데마트, 이마트, 종

근당, 경남제약 등이 있으며 해외 고객사로는 Melaleuca(중국), Swisse(호주),

Blackmores(호주) 등이 있다. 수출 비중은 50%로 국내 상장 건강기능식품 제

조사 중 해외 매출비중이 가장 높다. 국내(이천), 미국, 호주에 현지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 법인은 중국, 호주, 미국에 위치하고 있다.

해외 법인 중 가장 매출비중이 높고 성장률이 가파른 곳은 중국이다. 15년 설립

된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주요 고객사인 멜라루카(매출 비중 20%, 네트워크 판매

업체)의 성장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했으며 18년 하반기 신규 고객사가 추가됐다.

온라인 및 브랜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납품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긍정적

이다.

올해는 그동안 부진했던 미국과 호주법인의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 미국의 경

우 기존의 네트워크 업체 외에 리테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납품을 시작할 전망이

다. Amazon과 진행하던 PB브랜드 개발의 매출 성과가 예상되고 북미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TJX로의 공급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호주 법인도 기존 고객사인

Blackmores와 Swisse로 납품하는 제품의 수가 점증하고 있고 18년 3분기엔

신규 고객사도 추가되어 19년엔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중 해외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이자 전세

계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와 중국

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호주법인의 매출 증가도 확인되고 있

어 19년에는 외형과 수익성의 뚜렷한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82.777.1

80.9

109.6

11.2 10.3 9.9 11.3

0

20

40

60

80

100

120

2015 2016 2017 2018P

매출액 영업이익

(십억원)

OEM

48%

ODM

48%

원료

4%

뉴트리바이오텍:

수출비중 50%인

건강기능식품 OEM, ODM

전문 기업

미국, 호주법인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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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림 18] 연간실적 추이 [그림 19] 지역별 매출 비중(18년)

자료: 뉴트리바이오텍, 한국투자증권 자료: 뉴트리바이오텍, 한국투자증권

<표 4> 건강기능식품 관련주 (단위: 배)

종목코드 종목명 12MF

PER 비 고

A239610 에이치엘사이언스 17.2

기능성석류추출물, 레드클로버복합물 등 천연물 기능성 신소재 원료를 적용한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특히,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석류추출물 관련 제품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8년 말 석류 등의 복합물인 HL-JOINT100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획득해 연내 상품화 예상

A194700 노바렉스 13.8

건강기능식품 OEM 전문 기업. 제약회사, 식품회사, 네트워크판매회사 등이 주요 고객사로 B2B부문에 강점 있

음.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중 가장 많은 34건의 개별인정 원료 보유. 20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생산능력이

2배로 증가하는 신공장 건설 진행 중

A270870 뉴트리 10.3

천연물 유래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완제품을 개발, 유통 기업. 피부건강, 다이어트, 건강지향 등에 관

한 기능성식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음. 18년 6월 네트워크 마케팅 판매 자회사를 설립하고 다이어트 제품 브랜드

를 론칭

A222040 뉴트리바이오텍 24.9

기능성 원료 및 성분을 연구하는 연구개발 사업,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지향식품을 생산. 중국, 호주, 미국에 생

산법인 보유. 중국 지역 고객사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중국향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한국법인과 호주법인의 매출

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코스맥스비티아이 외 특수관계인 지분율 45.5%)

A049960 쎌바이오텍 16.2 유산균 제재의 제형 및 코팅기술(이중 코팅 프로바이오틱스)과 다양한 형질의 유산균 균주를 보유하고 있는 의

약품, 기능성식품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A200130 콜마비앤에이치 16.3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용 소재 개발 전문 연구기업. 당귀혼합추출물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로

테인 등을 주로 생산. 애터미, 종근당건강, 대상 등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 부문별 매출비중은 식품 약 60%, 화

장품 약 40%(한국콜마홀딩스 외 5인 지분율 59.6%)

주: 3월 15일 종가 기준

자료: Quantiwise, 한국투자증권

77.5

120.8

136.4

201.7

10.8 18.8

11.5 18.0

0

50

100

150

200

250

2015 2016 2017 2018P

매출액 영업이익

(십억원)

중국

38%

한국

34%

호주

13%

아시아

9%

미국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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